설악산 울산바위, 흔들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비선대 쪽에서 시작할 수 있는 유명한 코스다

흔들바위를 지나서 울산바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울산바위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
주차장에 다시 돌아오니 총 3시간 10분 정도 걸렸음. 

비선대 만남의 광장 앞 주차장 주차비는 6000원

무료주차장도 있긴 한데 입구까지 3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주말엔 차들이 줄을 서서 주차장 들어가는데도 한참 걸린다.

입장료는 성인 4500원

절벽 중간중간에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뿌리가 점점 자라면서

돌이 부서져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절벽에 자리 잡은 나무들을 제거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은 아닌 듯하고..

만약 돌이 부서져 인명사고가 나면 인터넷에 올라올 반응들이 뻔히 보인다.

1.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관리 소홀로 일어난 인재다! 국가에서 보상하라

2. 울산바위 위험한 거 알면서 왜 갔냐?

3. 하나님의 뜻이다.

계단이 매우 많으니 무릎 잘 챙겨야 함.

여자 친구는 계단을 오르다가 토할 것 같다고 자꾸만 멈추며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은 허벅지가 터질 거 같은데 토를 핑계로 잠깐잠깐 휴식을 취한 것 같기도 하다.

정상쯤 가다 보면 병아리같이 생긴 바위가 서 있다.

울산바위 정상 

 

흔들바위 흔들어보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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