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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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전이야기 2022.12.05 - [여행&캠핑] - 네덜란드 헤이그,암스테르담 다음이야기 2022.12.05 - [여행&캠핑]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드디어 후배가 도착했다. 같이 군생활을 하며 친하게 지낸 사이다. 내 여행계획을 듣고 같이 해보고싶다고 해서 전역 다음날로 비행기를 예약했다. 밤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서둘러 잘 곳을 찾아야했다. 공항주변 커다란 다리 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 암스테르담 시내구경을 했다 반 고흐 박물관에 갔다가 Ajeng 이란 여자를 만났다. 엑소 팬이라고 했던가.. 집이 nijmegen에 있다고 가는길에 들르라고 했지만 네이메헌 방향으론 갈 수가 없어 다시 만나진 못했다. 네덜란드 시내의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가 넘쳐난다. 찾기도 힘들것같다. 자전거 ..
2022.12.05 -
네덜란드 헤이그,암스테르담
이전이야기 2022.12.02 - [여행&캠핑] - 네덜란드 로테르담 다음이야기 2022.12.05 - [여행&캠핑]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caron이 헤이그에 자신의 여자 친구가 살고 있다고 원한다면 여자 친구 집에 가서 하룻밤 자라고 했었다. 나는 이제 텐트에서 혼자 자는 게 더 편해졌다. 여자 호스트 집에 가본 적도 없고 서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암스테르담까지 열심히 달렸다. 공항을 향해 달리는데 쨍쨍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서있는 곳은 너무 덥고 눈부신데 먹구름이 내쪽으로 다가오는 게 보인다. 이 사진을 찍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자마자 폭우가 쏟아졌다. 물에 빠진 생쥐 꼴로 공항에 도착했다. 젖은 옷을 갈아입고 지도를 찾아봤다. 마약과 매춘의 도..
2022.12.05 -
네덜란드 로테르담
이전이야기 2022.11.28 - [여행&캠핑] - 벨기에 앤트워프 안트베르펜 다음이야기 2022.12.05 - [여행&캠핑] - 네덜란드 헤이그,암스테르담 마침내 네덜란드에 들어왔다. 네덜란드는 자전거가 정말 많았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표정이 여유 있고 행복해 보였다. 네덜란드에 들어왔다! 오래된 건물들만 보다가 신식 건물들을 보니 적응이 안됐다. 2010년 뚜르 드 프랑스 코스였나 보다. 로테르담에 들어오니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그칠 때까지 지하철역 앞 맥도널드에서 3시간을 기다렸다. 젊은 사람들이 넘쳐났고 바닥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너저분하다. 마치 홍대 같다 비가 그치고 근처 다리 밑에 텐트를 치고 라면을 끓여먹고 잠들었다. 해도 안 뜬 새벽에 경찰이 텐트 밖에서 날 부른다. 5분 줄테..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