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헤이그,암스테르담

2022. 12. 5. 14:43여행&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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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 [여행&캠핑]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caron이 헤이그에 자신의 여자 친구가 살고 있다고 원한다면 여자 친구 집에 가서 하룻밤 자라고 했었다.

나는 이제 텐트에서 혼자 자는 게 더 편해졌다.

여자 호스트 집에 가본 적도 없고 서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암스테르담까지 열심히 달렸다.

공항을 향해 달리는데 쨍쨍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서있는 곳은 너무 덥고 눈부신데 먹구름이 내쪽으로 다가오는 게 보인다.

이 사진을 찍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자마자 폭우가 쏟아졌다.

물에 빠진 생쥐 꼴로 공항에 도착했다. 젖은 옷을 갈아입고 지도를 찾아봤다.
마약과 매춘의 도시 암스테르담.

음침하고 어두운 모습일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깔끔하고 잘 정돈이 된 느낌이다.

후배가 도착하려면 3시간 정도 남아서 도착하면 같이 마실 맥주를 사놓고 공항 주변을 구경했다.

3병을 사서 먼저 1병을 마셨다.
2달간의 홀로 여행이 끝났다..

 
 
로테르담에서 헤이그를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갔는데
헤이그에선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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